프롤로그 — 햇살 아래 꼬마와 그림자
아침이 되면,
꼬마 ‘루루’는 햇살을 따라 뛰어나가요.
“안녕, 오늘도 왔구나!”
루루의 발밑엔 언제나 검은 친구가 있어요.
루루가 팔을 벌리면,
그림자도 팔을 벌려요.
루루가 빙글 돌면,
그림자도 빙글 돌아요.
하지만 루루는 아직 몰랐어요.
그림자도 마음이 있다는 걸요.
1장 — 도망친 그림자
어느 날, 구름이 하늘을 덮었어요.
햇빛이 사라지자 그림자도 사라졌죠.
“그림자야! 어디 갔어?”
루루는 놀라서 뛰어다녔어요.
하지만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구름 뒤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루루야, 나 잠깐 쉬고 싶어...”
2장 — 슬픈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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