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진흥원의 '마음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준비하였다.
교직원들이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은 영상 프로그램이었다.
원고를 쓰고 촬영 및 연기까지 1인 다역을 하면서 영상을 만들고 있다.
줄기반 선생님은 원장실에 들어와서 만든 영상을 컨펌받고 싶다고 보여준다.
지난 학기에 ㅇㅇ 진흥원의 프로그램 중에서 상담 프로그램을 교직원이 활용했었다.
심리검사 결과지를 통해 우울감이 높게 나온 꽃잎반 선생님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한다.
제목은 '나는 평범한 보육교사입니다'의 2분 30초 영상이었다. 영상을 살펴보니 제법 잘 만들어졌다.
심리검사를 통해서 우울감을 알아챘고 교사는 자신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ㅇㅇ진흥원에 근무하는 심리상담사와 유선으로 상담을 하면서 교직원의 우울감을 알아보고, 그 원인을 찾아 어떻게 해소하는 것이 좋은지 상담을 받았었다.
그렇게 상담을 받고 나니 교사는 기분이 한결 나아졌고 아이들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도 예전과 같아져서 다시 일상에서 즐겁게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고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으로 재미있는 콘텐츠가 완성됐다.
나는 내가 느낀 대로 코멘트를 해주고 제목을 바꾸면 좋겠다고 했다.
뭔가 임팩트가 있는 제목이면 좋겠다고 얘기해주고, 칼 융의 분석심리학에 나오는 '그림자'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마음은 큰 세계, 나도 모르는 내 마음과 나도 어쩔 수 없는 내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면서 잘 살아갈까?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무의식의 존재, 나의 마음은 무엇인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마음,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그 마음으로부터 오는 우울감을 어떻게 극복하지?
나는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그림자가 벗겨지면서 행복해진 기분을 다른 방법으로 제목을 지어보면 어때요?".'라고 했다.
'뭐가 좋을까?'.........
"내 안의 그림자가 사라졌다'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선생님 생각은요?"
"저도 그 제목이 좋아요."라고 한다.
추가할 사항을 새로 찍어 영상 속에 삽입하고 제목을 붙여서 제출하였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흐렸던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아보았던 것이 도움이 되었고, 또한 그 내용을 가지고 공모전에 출품까지 할 수 있는 교직원들을 응원한다.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