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은 인생을 밀어 올리는 힘

by 남궁인숙


김창옥 강사는 '당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체력을 기르세요.'라고 하였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땐 다소 엉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명이라니......

그건 행운이나 선택, 때로는 하늘이 정하는 것 아니었을까?

그런데 강사 ‘김창옥’은 단호하게 말했다.


"체력이 곧 인생을 움직이는 근본 에너지입니다."

곱씹을수록 이 말은 단순한 건강 관리 이상의 의미가 있다.

운명을 결정하는 건 결국 '움직일 수 있는 힘'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해야 할 일을 눈앞에 두고도,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모든 가능성은 멈춰버린다.

의지가 아무리 강해도, 체력이 바닥나면 생각은 흐려지고 감정은 날카로워진다.

운명을 바꾸는 건 드라마틱한 결단이 아니라, 지치지 않고 매일을 살아낼 수 있는 에너지였다.


기회는 몸이 깨어 있을 때 보인다.


기회는 언제나 똑같은 속도로 우리 곁을 지나간다.

하지만 그것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몸이 깨어 있는 사람'일 것이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집중력은 금방 흩어지고, 감정은 불안정해지고, 작은 충돌에도 육체의 힘은 무너진다.

반면, 체력이 있는 사람은 흔들리는 순간에도 중심을 잡는다.

어떤 변화 앞에서도 유연하면서 단단하다.


몸을 돌보는 것이 곧 인생을 돌보는 일이다.



체력은 단순히 근육의 힘이 아니라 삶의 지속 가능성을 만드는 '내면의 기초 체력'이다.

내면의 근육을 단단하게 키우는 일이다

매일 30분 걷기, 꾸준한 수면, 가벼운 스트레칭, 균형 잡힌 식사 등 사소해 보이는 행동들이 쌓여

어느 순간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동력이 된다.

우울함을 밀어내는 것도,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도,

결국엔 몸이 버틸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운명은 체력에서 시작된다.

당신이 원하는 변화가 무엇이든,

그 시작은 생각보다 더 구체적이고, 더 단순하다.

지금 이 순간, 몸을 일으켜 걷는 일이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위해 물 한 잔을 챙기는 일,

그렇게 하나씩 내 몸을 지켜내는 것이,

곧 내 인생의 흐름을 바꾸는 첫걸음이다.


'당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체력을 기르세요!'

라고 말한 김창옥 강사의 이 말은 어쩌면 가장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인생 조언이다.

운명이라는 단어는 흔히 타고난 배경이나 외부 환경, 혹은 우연히 마주한 기회의 문제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그 운명을 감당하고 끌어가는 힘은 결국 내 안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흔히 의지를 강조한다.

정신력, 열정, 끈기 같은 추상적인 단어들을 앞세우며 변화와 성장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아무리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어도,


육체가 지치면 마음은 금세 꺾인다.


눈앞의 현실은 점점 무거워진다.


매일 해야 할 일을 앞에 두고도 움직일 수 없는 날이 있다.

그건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체력이 바닥났기 때문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몸이 따르지 않을 때,

우리는 쉽게 스스로를 탓하고 삶을 비관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 필요한 건 정신적인 각성이 아니라 아주 물리적인 회복이다.


피곤한 몸은 모든 감각을 흐리게 만들고, 모든 감정을 둔하게 만든다.

그런 몸으로는 사랑도, 창의도, 도전도 가능하지 않다.

체력이란 단지 건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지탱하는 바닥의 힘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가장 기초가 되는 몸을 소홀히 대하는 경우가 많다.

밤늦게까지 무리하고, 사는 대충 때우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한 채 ‘버티는 것’에 익숙해진다.

그러나 진짜로 중요한 일은 언제나 '체력이 있는 사람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몸이 깨어 있어야 기회도 보이고, 몸이 단단해야 감정도 지탱된다.

결국 체력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일’로 바꿔주는 유일한 것이다.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

어쩌면 필요한 것은 결심도, 공부도, 환경의 변화도 아닌, 가장 먼저 '몸을 돌보는 일'이 아닐까 싶다.


물 한 잔을 마시고, 햇살 아래서 30분만 걸어도 마음은 달라지고, 그 작은 에너지가 오늘 하루의 표정을 바꾼다.

그렇게 하루가 달라지고, 그 하루들이 모이면 결국 '삶의 궤도'가 바뀐다.

이 단순하고도 명확한 진리를 우리는 자주 잊는다.

체력을 기르는 일은 내 몸에 대한 예의이며, 동시에 내 인생을 책임지는 태도다.

삶이 벅차고 마음이 흔들릴수록, 더더욱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나를 세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결국 운명을 바꾸는 사람은, 자신을 지키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누군가 묻는다면,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이렇게 답해야 한다.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오늘 몸부터 일으켜 세우자.


생각은 그다음에 따라온다.

얼마 전, 성공한 지인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나의 체력보다 신체를 더 움직여 무리했더니 혓바늘이 돋아났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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