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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빅피쉬
Mar 10. 2021
내가 삼킨 반나절
3시가 넘었어
바다가 물러나고
게
으른
햇살이 나뒹구는 모래밭
같은
내가 삼킨 달콤한 반나절
곧
밀물이 들이닥칠 거야
후반전 시작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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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커피
하루
빅피쉬
드문드문, 내 안에 말 다발이 고이면 글을 씁니다. 어디론가 흘러가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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