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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일요일엔 들어볼래?
고마워, 내 심장
투덜거리지도 않고 소란 피우지도 않으며
(중략)
매 순간순간마다
나를 남들과 구별되는 존재로 만들어 주어서.
나를 다시 잠에서 깨어나게 해 주어서.
비록 오늘은 일요일,
안식을 위해 만들어진 날이지만
내 갈비뼈 바로 아래에서는
영원한 휴식 전의 분주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지.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마음챙김의 시> 중에서
명상하는 문화예술 l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