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이거 어때?
어느새 봄이 만연하고
꽃분홍색이 가득 길가를 메웠다가
다시금 꽃이 지고 초록 울창해질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즈음 입니다.
만개한 꽃과 도착한 봄에 영감을 받은
블루발코니의 모빌을 소개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에요.
에디터 애리가
블루발코니를 만난 건, 뮤지엄 산에서가 처음입니다.
올해도 느꼈지만 참 볼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모빌이에요.
모빌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정해진대로 마구마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바람이 부는대로 공기의 흐름대로
은근히 스리슬쩍 움직이는 걸 보고 있으면
저절로 제 마음도 고요해지고 차분해지고 별 거 안하고 있는데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여지 없이 작년 국제갤러리의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전이 생각이 나네요.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직접 실물을 마주할 수 있었던 귀한 기회였는데요,
지금도 제 카톡 프로필 배경에는 이 때 찍은 알렉산더 칼더의 모빌이 스르륵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있어요.
명상과도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 주변과 나의 마음을 그저 바라보고 알아차리는 것이
모빌을 보는 우리와 닮아있는 것 같아서요.
아주 큰 모빌을 공간에 걸고 사람들과 명상을 함께하는 것을 생각만해도
정말 감동 그 자체랄까요?
블로발코니의 모빌은 자연을 닮아 있어 더욱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식물의 새순과 열매 다시 잎이 떨어지는 생명의 사이클을 담아,
더욱 우리의 마음에 공명을 일으켜요.
블루발코니에는 모빌 뿐만 아니라, 포스터, 키링 등 다양한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포스터도 참 탐이 납니다.
저의 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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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BLUE BALCONY(@bluebalcony.studi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여러분에게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아이템은 어떤 건가요?
(때로는 무언가를 보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힐링이 되니까요.)
Play for Peace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