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생활비를 절약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때 해놓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고 포인트 적립 기간을 놓칠 수 있다.”
독일에서 생활비를 절약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페이백(PAYBACK)이라고 하는 포인트 적립 앱이다. 슈퍼마켓 또는 드럭스토어에서 금액을 결제하기 전 바코드를 스캔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포인트는 나중에 현금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긴 기간 동안 포인트를 적립하면 꽤 큰돈을 절약할 수 있다. 가입해놓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독일에 도착 직후 페이백 회원가입을 할 것을 추천한다. 이때 해놓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고 포인트 적립 기간을 놓칠 수 있다. 더 중요한 건 이벤트 기간이 있다는 것인데, 신용카드 발급 등을 조건으로 포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때도 있었다. 회원가입을 미리 해두지 않으면 이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작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다. 이걸 놓치면 참 아깝다.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독일 슈퍼마켓인 페니(PENNY), 레베(REWE) 등에서 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드럭스토어 데엠(dm), 로스만(ROSSMAN) 등에서도 이 혜택이 적용된다. 계산하기 전 계산대에서 페이백 포인트 적립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사고자 하는 물품을 점원이 모두 스캔하면 페이백앱을 열어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이 페이백 포인트는 100포인트당 1유로의 가치를 가진다. 물건을 구매했을 때 일정 비율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가맹점마다 쿠폰이 마련되어 있어 특정 경우에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물품 구매 비용 일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니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용해보면 생각보다 포인트가 빠르게 쌓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페이백 서비스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도 있다. 나는 페이백 신용카드를 만드는 조건으로 50유로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받았다. 나는 이걸 바로 현금화했고, 신용카드 한 개 가입으로 50유로를 무료로 얻었다. 신용카드의 실적과는 상관없는 현금 지급이기 때문에 좋은 조건이었다. 이런 이벤트 기회를 잡으면 좋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
포인트를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받는 방법이 있다. 구글에 “Payback Bargeld auszahlen(페이백 현금 인출)“이라고 검색한다. 웹사이트 하단에 “Einlösung der Punkte in Bargeld(포인트 현금화)”를 클릭한다. 로그인 후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확인한다. 계좌를 입력하면 며칠 뒤에 포인트를 현금으로 입금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