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직관적으로 만들려고 했다. 조금만 조직문화에 애정이 있는 오너, 팀장, 담당자 라면 진단 결과 보고서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네 가지 펀더멘탈 중 어느 하나라도 망가졌다면,
즉 밑이 빠졌다면 아무리 인풋(사람, 돈, 시간)을 쏟아봤자
무용하다는 가정을 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
싱킹포인트(Sinking Point)가 수면 아래에서 생겼다면
아무리 커다란 배라도 침몰하는 법이다
타이타닉의 교훈은 멀리 있지 않다
문제를 정확히 정의할 수만 있다면 솔루션은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겨울이 되면 눈이 내린다' 같은 뜬구름 잡는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효과가 있을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도출한다. 탁상공론이 되지 않으려면 실제 현장으로 내려가 진단하고 관찰한 후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적용해본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조직문화 활동은 밑 MEET이 탄탄하게 다져진 이후에 비로소 효과가 있다. 이땐 뭘해도 먹힌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나는 이 과정을 실제 조직으로 들어가 실험해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구체적 실행내용은 추후 소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