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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준호 Dec 06. 2023

오늘 견과류는 드셨나요?

견과류의 중요성

샐러드에는 어떤 견과류를 곁들이면 좋을까?


그냥 일반적으로 알려진 호두, 아몬드, 땅콩만 넣으면 안 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어떤 견과류든 다 좋다.

내 몸이 좋아하는 견과류라면 말이다.


지금도 견과류의 효능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밝혀지면서 기존의 견과류가 재조명받기도 하고, 해외에서 새롭게 알려진 견과류도 하나둘 국내에 수입되고 있다. 


덕분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견과류가 굉장히 많아졌다.



그렇다면 견과류를 먹으면 왜 좋은 걸까?


견과류에는 단백질, 섬유질,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 실제 함량을 비교해 보면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비슷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에는 비타민E 함량이 조금 더 높다거나, 캐슈너트에는 마그네슘이 조금 더 높다거나 하는 등의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에 들어가서 어떤 견과류를 먹으니까 어떤 질병이 나았다더라 하는 등의 정보를 찾기 전에 내 몸이 좋아하는 견과류를 일단 구입하자.


하나하나 살펴보면


우선 가장 많이 알려진 호두.

사람의 뇌와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고, 실제 엽산,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이나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아몬드.

아몬드도 호두와 비슷하게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동시에 비타민E도 풍부하여 LDL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에는 캐슈너트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캐슈너트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빈혈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간은 생소할 수 있는 피칸.

피칸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올레산이 올리브오일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마지막으로 브라질너트.

성이 섭취하면 전립선 암을 예방함과 동시에 생식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셀레늄이 풍부하여 뇌 기능 저하, 갑상선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효과 외에도 견과류를 섭취하면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식욕을 조절해 준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하다.


견과류는 대부분이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굉장히 높다.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면 알겠지만 다른 과자처럼 많이 먹기가 쉽지 않다.

많이 먹기도 쉽지 않고, 약간의 섭취만으로도 포만감을 주기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안성맞춤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견과류를 구매할 때 가급적이면 견과류 100%인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간혹,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당이나 합성감미료가 들어간다거나,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보존료를 첨가하는 제품이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는 원재료명을 반드시 표기하게끔 되어있기 때문에 원재료명에 견과류만 쓰여있는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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