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이 쌓인 먼지
의자와 액자
창틀과 창문
흐릿한 빈 잔 같은 마음들
먼지 쌓인 곳을 닦아내듯
마음을 닦아낸다
먼지 쌓인 빈 잔의 속이 투명해지듯
보이는듯한 후회와 상처들
울컥한 마음에 들어본 고개
그리고 보이는 다시 채워지는 나의 빈 잔
다시 비워내고 스르륵 달래주듯 감겨오는 두 눈
글을 씁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단어와 문장에 담아 꾹꾹 눌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