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about 엄마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eana Jul 01. 2017

천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얼마전 시간을바꾸는 15분에서

'천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라는 주제로

김미경아트스피치원장님 강의를 듣게됩니다


제목만으로도 공감이 되어 들어보게 되었지요


엄마로 살면서 아이에게 참 미안해 할일이 많습니다

어쩌생각해보면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아이 건강 아이 식사 아이 학습...

온 신경과 정성을 아이게게 쏟는 엄마들이

뭐가 그리 아이들에게 미안한걸까요?


아파도 내가 무지해서 그런걸까

혹시 잘크지 않으면 내 유전자탓인거같고

부부사이 안좋아 자신이 제일 힘들텐데도

그런 가정밖에 만들어주지못해 또 미안하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그것이 내 부족같고

사실은 그렇게 다 엄마탓을 하지않아도 되것만...


우리 엄마로 처음부터 태어난건 아니였잖아요

우리 조차 완벽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부족해서 미흡해서 방법을 잘 몰라서

아주 아주 서툴지만 그래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엄마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실꺼잖아요

내 목숨 다하는 날까지 엄마하실꺼잖아요


우리 모두 내 자신을 다독거려줍시다

아이가 자라는 만큼

우리도 엄마로써 자라고 있는거라고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의 눈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