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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확위 Nov 21. 2022

[프롤로그] 혼자 남은 물고기

나의 자전적 소설

이 것은 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자전적 소설이다. 내가 경험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일부 소설적 각색이 들어가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다. 첫 브런치 북인 « 제자리걸음의 거북이지만 괜찮아 »에 일부 언급했었던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 당시 나의 시선으로 나의 경험을 풀어헤쳐 작성한 것이 이번 « 혼자 남은 물고기 »이다.


만 6세의 어린아이가 겪기에는 가혹했던 경험이지만 이런 나의 과거를 나의 부모가 가슴 아파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은 그저 그 당시 그들이 할 수 있던 최선의 선택을 했던 것이란 걸 이해한다. 적어도 지금의 나는 그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 나는 이 작품을 써 내려가면서, 과거의 나를 다시 만나고, 그 어린 시절 어린아이의 아픔을 보듬어주면서 상처받았던 나 자산을 치유해주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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