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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바츨라프 광장 & 국립 박물관!

by 황마담 Feb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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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심장과도 같은,

바츨라프 광장 (Václavské náměstí) 은..


체코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벌어진 무대로,

프라하 민주화의 상징적인 장소였는데..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독립 선언이

바로 이 광장에서 선포 되었고..


1938년, 뮌헨 협정으로

독일의 나치 군대가 이 광장을 점령하기도 했고..


1948년, 공산당의 권력 장악으로

이 광장에서 사회주의공화국이 선포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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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프라하의 봄’ 이라 일컬어지는

자유화 운동도 이 광장에서 일어나면서..


소련의 군사 개입과 무차별 진압으로,

엄청난 희생을 치루기도 했지만-

체코 국민들은 이 광장을 중심으로 저항했고..


1989년에는, 시민들의 힘으로!!

공산 정권의 몰락을 이끌어 낸 ‘벨벳 혁명’이,

바로 이 광장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촛불 혁명이 일어났던
"광화문 광장" 같은 곳이라 할 수 있는데..

그래선지, 이 광장에 섰을 때.. 왠지 모르게
울컥- 하면서도 엄숙하고 숙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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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츨라프 광장은..

그 이름이 보헤미아의 수호 성인인 바츨라프 1세

공작에서 유래되었던, 중세의 말 시장이었는데..


이를 증명하듯, 광장이 시작되는 곳에는..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우뚝- 서 있었다.


(체코의 수호 성인인 바츨라프는,
10세기경 체코를 통치한 기독교 군주로..

전설에 따르면, 국난이 닥쳐왔을 때..
중부 보헤미아의 블라닉 산에서
깊은 잠에 빠진 기사들을 깨워,
그들을 이끌고 적을 물리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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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상 앞에는, 1968년 ‘프라하의 봄’ 당시에-

소련의 무력 개입에 항거하는 뜻으로 목숨을 끊은..


"얀 팔라흐와 얀 자이츠."

두 청년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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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얀 팔라흐가 죽은 장소에는 십자가로!

표식까지 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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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750m, 너비 60m 의 바츨라프 광장은,

신 시가지에 속했는데..


마치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처럼,

지금은 프라하 최대의 번화가이자..

상업· 교통· 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곳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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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츨라프 광장의 정면에는,

세계 10대 박물관으로도 꼽히는!!

‘프라하 국립박물관’ 이 있었는데..


(‘체코 국립박물관’ 이라고도 한다.)


체코의 재건을 상징하기 위해,

188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1890년에 완공된

르네상스 양식의 뉴 로마네스크 건물로..


주로 광물학· 인류학· 고고학 등..

역사와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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