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백일곱 번째 시
다시 태어난다면
아무도 없는 달 위에
꽃으로 피고 싶소
온 우주 위에
은하수로
당신의 이름을 쓰고 싶소
별처럼 빛나는 모래
아무도 없는 사막 위에
당신이 걷고 있다면
달에서 잠깐 내려와
별보다 아름다운
당신과 걷고 싶소
어서오세요. 오늘은 어떤 걸로 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