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9.8.목.가을은 밤처럼 익고)

가을은 밤처럼 익어가고 / 전원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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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같은...

밤송이가 익어서...

쩍~쩍~...

벌어집니다...

조금더 있으면...

숲속에...

밤떨어지는 소리가...

아침 숲을 깨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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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방향으로...

꽃이 피어난...

해바라기도...

알알이 맺혀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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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숙히...

넓게...

익어가는...

들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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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녁에...

소나기가 지나간 듯...

촉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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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래질 때까지 기다려요!~'...

저 건너...

숲속에...

꾀꼬리가...

그렇게 울어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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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자락에서는...

멧비둘기가...

구구구~...

울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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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서울가신다는...

아버님...

일어나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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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소리...

사루비아...

대추나무...

사과나무...

감나무...

배나무...

가지...

맨드라미...

봉숭아...

그 익어가는 소리...

눈감으면 들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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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마당 텃밭에...

배추, 무우, 열무가...

땅기운 맡고...

쑥쑥~...

자라네요...

하루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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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으로 심은 배추는...

벌써...

배추다운 모양을 갖춰 가고...

가운데는...

씨앗으로 싹 틔운 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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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장미를 닮은...

붉은 봉숭아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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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나무...

뒤의 복숭아 나무가...

많은 위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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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왼쪽...

대추나무...

대추가 주렁주렁...

오른쪽...

감나무...

해걸이를 하는지...

올해는 감이 많이 열리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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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BAND 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 http://band.us/#!/band/616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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