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9.24.토. 마지막 능소화)

김장배추와 마지막 능소화 꽃 / 전원생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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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좋은 날이 계속되니...

김장용 배추와 무우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왼쪽의 붉은 꽃, 사루비아...

더 잘 자라라고 응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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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지...

한달여 남짖...

아침 햇살에 이슬을 거둬냅니다...

왼쪽은 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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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추, 무우에서...

잡아낸 벌레들과 배설물...

아침 저녁으로...

벌레잡는 것이...

요즈음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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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벚나무에 올린...

수세미...

주렁주렁 수세미를 달고 있으니...

벚나무 아닌, 수세미 나무...

왼쪽 뒤로는...

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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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나무에서 떨어진 배...

단 향기에 날아드는 벌...

아버님께서 그 벌들을 잡는다고...

배나무를 흔들다 떨어진 것이라니...

어머니의 잔소리가 시작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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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창하게 시작...

꽃 빛깔처럼 화사한 가을날의 하루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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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롓상에서 제일 어른...

다산을 상징한다는 대추...

추석이 일러서...

푸른 대추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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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잎과 뒤로 감...

그 감잎 하나...

벌써 깊은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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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급한 감 하나가...

다른 것에 비해 일찍...

익어가며...

벌레와 새들에게...

보시를 하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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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루의 가지...

풍성하게 열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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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고 있노라면...

흐뭇한 미소가 읿니다...

왼쪽은 맨드라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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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능소화 나무 위...

주홍색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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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여름 아쉬워...

마지막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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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풍성한 꽃을 피웠는데...

끝물인 꽃을 올려다 보려니...

지난 모든 것, 아쉬운 생각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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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마지막 열정을 토해내며...

꽃의 소임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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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꽃입니다'...



'이 새벽의 종달새' 블로그 http://blog.daum.net/hwangsh61

BAND 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 http://band.us/#!/band/616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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