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휘찬 Sep 05. 2022

주관과 객관 더하기

카드의 해설집을 구입하여 각 카드의 키워드와 해석을 살펴본다.

이 때 키워드와 해석을 무작정 읽는 것은 매우 지루한 일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카드의 그림을 자세하게 관찰하며 하나씩 감상을 남기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카드의 그림을 접하며 드는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한다.

그 다음 해설집에 수록된 키워드와 해석을 읽어가며 나의 생각, 느낌과 비교한다.

공통점을 찾기도 하고, 차이점을 찾기도 하며 

그림에 대한 나의 주관적인 감상과

해설집에 수록된 객관적인 키워드와 해석을 합쳐 본다.


이처럼 카드의 의미는 해설집에 기록된 카드의 키워드나 해석을 그저 외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거기에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나 느낌까지 더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렇게 카드의 의미를 하나씩 숙지해가면, 

실전에서 상대의 질문을 받았을 때 카드의 키워드와 해석을 수월하게 응용할 수 있다.


작가의 이전글 당근마켓으로 낯선 사람에게 타로 봐주기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