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 소개를 부탁합니다.
걷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상담심리사이자 브런치 작가입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 상담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 14년 전 연골 파열로 양 무릎 수술을 받은 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걷기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길을 걸었고, 2017년 환갑을 맞이하여 산티아고 순례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2023년 ‘걷고의 걷기학교’를 개설하여 서울 둘레길과 코리아 둘레길 등 다양한 길을 함께 걸으며 마음챙김 걷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걷기, 명상, 심리 상담을 연결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 어떤 계기로 이번 저서를 집필하게 됐는지 설명해 주세요.
걷기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또 걷기 동호회를 직접 운영하면서 함께 걷는 길벗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반면, 점점 더 자신의 틀을 강화하고 그 안에 갇혀 사람들과 벽을 만들고 살아가는 길벗도 보았습니다.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사람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편안함과 불편함이, 화합과 갈등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걷기를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 이 책은 그 고민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걷기를 통해 힘든 시간을 견뎌냈고, 지금은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길과 길에서 만난 사람들 덕분입니다. 이 책은 길과 길벗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쓴 책입니다. 부디 이 책이 삶의 고통이라는 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스스로를 밝힐 수 있는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길 위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 이 글은 『마음챙김 걷기』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