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직딩딩 May 19. 2019

분명히 성장은 하고 있는데

그런 것 같은데

포트폴리오 작업 하던 도중에 문득 1년 전 작업물을 찾아 봤고, 그 때의 작업물과 지금 작업하고 있는 작업물을 비교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게 많이 성장했다.

분명히 성장은 하고 있는데 지금 그걸 못느끼겠다는거야.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나같은 정신장애인도 사회에서 뭔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싶다. 

그냥 오늘 하루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고 있는데 이게 쌓이고 쌓여서 나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냥 그런 작은 소망.


더 실력 좋은 사람들과 만나고싶다. 성장하고싶다.


최근의 내 우울은 어땠냐면, 똑같지 뭐.

매거진의 이전글 이상한 나라의 이방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