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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ish Nov 02. 2018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을 위해

당신의 반려동물을 믿을 수 있는 펫시터가 대신 돌봐드립니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팽창하면서
반려동물 위탁 서비스도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펫시팅 업체들은 반려동물이 사는 집을 직접 방문해 산책, 보육을 지원하거나, 펫시터의 집에서 반려견을 위탁 보육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의대 학생들이 펫시팅을 전담하거나, 산책만 전문적으로 돕는 업체 등 시장이 세분화하고 있고, 방문 목욕, 미용 등 서비스 다양화의 움직임도 보인다.

반려인이 부재한 동안 대신 동물을 보살펴주는 '제2의 보호자'인 펫시터. 누가 어떤 상황에서 펫시팅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펫시터는 수많은 반려견 손님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믿음을 형성하는지, 펫시터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원문보기: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는 방문 펫시팅과 위탁 펫시팅으로 나뉜다. 

방문 펫시팅은 반려인이 없는 동안 집에 방문해 반려견을 돌봐주는 것을 말한다. 산책을 시켜주거나 밥과 간식을 챙겨주고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약을 먹여주기도 한다. (시간당 2~3만 원대)

위탁 펫시팅은 펫시터의 집에 반려견을 맡기는 것으로 강아지가 다른 환경에서 적응을 잘 할 때, 혹은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경우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1만 5천 원~2만 원대, 1박 3만 원대)


펫시팅 서비스는 주로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된다.
업체 선택 - 돌봄 신청 - 펫시터 추천 또는 펫시터 목록 제공 - 펫시터 선택 - 사전 만남 - 서비스 


어떤 사람들이 펫시터를 할까?

도그 메이트 펫시터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9강의 온라인 교육과 반려견 훈련사가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교육 내용에는 발톱 깎는 법, 귀 청소, 배식, 반려동물 용품 사용법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대처와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까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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