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네 Mar 28. 2022

[#출근전읽기쓰기] 쓰기모임 펜클럽 1기 모집(마감)

#하루한편채우기

출근전읽기쓰기 펜클럽 1기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집 마감됐습니다. 2기 모집은 추후 뉴스레터 통해 공지드릴께요. 감사합니다.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51562)




매일 글을 쓰는 분이 주위에 계셔요.[일간 정재경]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아침  지은 ' 같은 글을 선사하는 정재경 님이 계시죠. 저의 리추얼 스승님이기도 하시는데요. 2020 10월부터 평일 5일을 더해 주말의 이틀까지. 일주일을  채워서 200 원고지 10  A4 용지에 2장에 해당하는 장편의 글을 써오고 계셔요. 그는 일상에서 발견한 에피소드나 요즘 읽고 읽는   다양한 소재로 글을 씁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단편 소설도 선보여요.


그녀의 글을 매일 아침마다 읽으면서 저 또한 제 글을 꾸준히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무엇보다 그가 했던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책을 낼 때만 쓰는 작가가 아닌 일상 속에서 매일 '작가'라는 타이틀을 몸소 생활화하는 그를 보며 글쓰기에 대한 진심인 사람들을 더 만나보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때마침 주간 잡지 [한겨레21] 창간 28주년을 맞아 특집호 선보였어요. SNS 채널의 여러 피드에 등장하는 커버 표지에 시선이 갔습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21명의 저술가들을 만난 인터뷰 콘텐츠를 다룬 호로, 그들이 전하는 '좋은 글을 쓰는 ',' 글과 나의 ' 등을 살펴볼  있었어요.




누구보다도 글쓰기에 진심이며, 글을 많이 써온 그들도 글을 쓸 때 막막함을 호소합니다. 글을 많이 써왔지만 글쓰기가 힘들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글을 써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제게 기회를 주는 사람은 저 자신인 것 같아요.

기록과 글쓰기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모두가 하면 좋겠어요."  (출처 : 창고살롱 시즌 3.5 오픈 기획살롱, 소네의 참여후기)


정말이지 저는 기록의 힘을 믿습니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일 1건의 글을 브런치에 담아봤어요. 45일을 채워 브런치에 [나만의 것으로 축적해온 시간들]이란 제목으로 매거진을 구성하게 되었지요. 장문의 글을 오래 쓰려면 매일 쓰는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그 훈련으로 지금의 뉴스레터를 쓸 힘이 생겨난 거 같아요.


 훈련을 구독자분들과 함께해보려고 합니다. '출근전읽기쓰기' 사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됩니다. '읽기모임' 북클럽 2~3기가 지난 2~3월에 각각 선보였죠. 드디어 '출근전읽기쓰기' '쓰기모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출근전읽기쓰기] 펜클럽입니다.


펜클럽의 사전적 정의는 ‘문학 세계 각국의 시인, 극작가, 편집인, 평론가, 소설가 등 문필가들이 문학을 통하여 국제간의 이해를 촉진하고자 조직한 1921년 영국에서 창립한 문화 단체’입니다.


'펜(PEN)'은 시인 · 극작가(poet, playwright)의 P, 수필가 · 편집자(essayist, editor)의 E, 소설가(novelist)의 N을 가리키며, 전체로서는 펜(pen)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자칭 저희만의 글쓰기 클럽으로 '펜클럽'이란 이름을 차용하여 훗날 글쓰기 관련 직업을 가지고 싶은 분들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았습니다.


참여를 희망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살펴봐주세요. 펜클럽 일정은 4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제가 즐겨찾는 작은 서점 <콜링북스>에서 추천하는 글쓰기 관련  1권을 드립니다.   동안 꾸준히 인증을 채우신 분께 제가 즐겨보는 '장문의 글을 매일 1건씩 선보이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롱블랙> 6개월권을 드립니다.


30일간의 인증을 마치고 서로를 격려하는 온라인 미팅 1회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여자분들이 고른 글쓰기 관련 책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아래 링크 통해 신청하세요. 참여 확정되신 분은 3월 중으로 개별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가대상:

- 글쓰기에 대한 마음은 가득한데 비해 행동으로 훈련이 안되신 분

- 블로그 또는 브런치 계정이 있지만 글을 쓰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분

- 글을 잘 쓰고 싶은데 비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

 -혼자 글쓰기가 잘 안 되거나 글을 쓰며 좋은 에너지를 받고 싶다는 분

(글쓰기에 대한 팁을 알려드리거나 쓰신 글에 대한 첨삭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좋은 습관을 매일 채우기 위한 모임으로 참여자 모두가 자신만의 글을 쓰고 서로를 격려하는 댓글을 매일 써줍니다)

•참가비용 : 6만원

(글쓰기 책 1권 증정+ 온라인 미팅 1회 + 30일간 인증 완료 시 롱블랙 6개월권 증정)

•참가인원 : 6명(선착순)

•참여 일정 :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출근전읽기쓰기] 쓰기모임  ‘펜클럽 1기’ 신청하기

 

펜클럽은 대면모임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펜클럽의 경우 일주일간 필사를 한 뒤, 23일간 직접 장문의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가지고 계신 네이버 블로그 또는 브런치를 통해 글을 쓸 예정이에요. 장문의 글 성격이 궁금하시면 아래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앞서 뉴스레터에 소개한 매거진은 3700회 이상의 공유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에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콘텐츠를 묶어 브런치북으로도 만들어봤어요. 저의 경우 2016년부터 브런치 작가로 활동했고, 브런치를 통해 2020년 이후 현재까지 총 3권의 브런치북을 발간했습니다. 다음 포털에 8번 노출되었고, 현재 기준 14만뷰 조회수를 갖고 있는 채널입니다. 


•글쓰기 예시 :


1.[브런치 매거진] 나만의 것으로 축적해온 시간들 

https://brunch.co.kr/magazine/matin

2.[브런치북] 출근전 읽기쓰기 

https://brunch.co.kr/brunchbook/workami2020

3.[브런치북] 내 인생의 밑간, 모닝리추얼

https://brunch.co.kr/brunchbook/matin

4.[브런치북]  내가 만든 철저한 타인 

https://brunch.co.kr/brunchbook/voutetmoi

5.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7호] 하고싶은 사이드 프로젝트가 있나요

 https://stib.ee/rYv4




온라인 브랜드 개발 플랫폼 ‘아보카도’ 에 뉴스레터 로고를 의뢰, 나의 키컬러에 맞춰 멋지게 제작해주셨다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잠에서 깨어나셨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