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여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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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yejinsung

여름날의 하루는 왜이리도 길까

고불고불한 산중턱 넘어 오던 구름이 멀미가 난 것일까

빨간 햇님 사이로 달구어진 달님이 더위 먹은 것일까

풀벌레 소리만 가아득히 우리 엄마 발걸음 소리가 들리올까


20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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