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사람의 관찰일지

#소개 #관찰일지 #이 이야기의 시작점 #나라는 사람의 관찰일지

by 정현아

# 소개

나를 소개하자면, 나는 매일 의심하는(?) 사람이다.

이상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오늘은 이렇게 보내도 괜찮은건가?”, “앞으로 이렇게 지내도 괜찮은 걸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나날을 보낸다.

한편 다행인 점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생각이 모든 것을 대비할 수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비교적 명확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한가지 추천하는 것이 있다면 머리속으로만 고민하지 말고 노트에든,

어디든 그 생각을 한 줄이라도 기록하면 좋다는 것이다.


알록달록 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는 몰스킨 다이어리

불안한 마음을 글로 적고 나면 내가 해야할 일과 나의 생각을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억이 휘발될 일이 없어서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제부터 나의 모든 기록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IMG_6381.jpeg 나는 어떻게 기록하는가?



# 관찰일지

어느날은 아이들의 서류를 작성하고 있을 때였다.

일일관찰과 월 관찰을 써야 했는데, 학기 말 모든 자료를 모아보니

나날이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부러웠다.


나도 내 기록들을 모아보면 어떨까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난 교사인걸! 서류 하기도 바빴다.

24시간이 부족한 일상에서 나를 위해 10분을 투자해 글을 쓰는게 어려웠다.

아마 여유가 없어서. 나에게 집중하기에 현실의 업무들이 어깨를 누르고 있어서 그랬나보다.

나는 그 그렇게 사회 초년생 시기를 일과 함께해왔다.


제목_없는_아트워크.jpeg 바쁘다 바빠 어린이집 교사생활



# 이 이야기의 시작점

교사를 그만두고 2년정도 지난 어느날 이었다.

대학원에 다니며, 다양한 작품들과 글을 접하게 되었고,

'나도 내 글을 써보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기록들이, 또 발자취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되지 않을까?

나의 회고록을 누군가는 좋아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나라는 사람의 관찰일지

글감이 정해지자 지금까지 에피소드가 주르륵 훑어 지나갔다.

대학교 입학부터 휴학, 교사생활, 퇴직 등 10년 동안의 에피소드를 엮어보기로 했다.


재밌겠다!


불안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싶어 끄적이고, 담아둔 노트들이 쌓여만 갔는데

그 이야기들을 풀어볼 수 있다니.

나에게는 지난 시간의 회고로 추억을 담고,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는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기쁘다.


나는 나라는 사람의 관찰일지를 적어볼 생각이다.


IMG_6380.jpeg 어떤 결과가 나오든 맞서 이길 힘을 길러보자.

앞으로 나의 모든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관심있는 것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며, 또 함께 꿈을 꾸는 여정을 함께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