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쓰는 현제 Jun 10. 2024

1분 자기소개는 '이렇게' 연습합니다

꼭 소리내어 말하면서 연습하세요!

1분 자기소개는 입에 붙을 때까지, 꼭 소리내어 말하면서 연습하세요.

누가 시키면 바로 나올 수 있을 정도로 계속해서 연습하셔야 하는 게 바로 1분 자기소개입니다.

면접을 시작하면 첫 질문을 바로 자기소개이기 때문에, 좋은 첫인상을 주고 싶으시다면 버벅거리지 않는 게 좋겠죠?


이처럼 중요한 1분 자기소개를 연습하기 위해서는 일단 타이머가 필요합니다.

핸드폰에 있는 시계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초시계를 누르고 말을 시작하고, 고개를 자연스럽게 든 다음 천천히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전체 몇 초가 나왔는지 확인하세요. 40~50초 대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말씀하세요.

평소에 자신의 말 속도가 어떤지 스스로 알고 있을 겁니다.


내가 말이 너무 빠른 사람이라면 발음이 뭉개지지 않도록 하면서 의식적으로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말이 느리다면 조금 빠르게 말한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녹음을 하고 들으면서 내가 어떻게 말하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 말 속도가 어떤지 잘 모르겠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민망하더라도 녹음본을 들려주면서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동영상 촬영도 한번 정도는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동영상 촬영을 해봤는데 제 얼굴을 화면으로 보면서 제가 말할 때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제스처를 취하는지, 답변이 막힐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나 샤워하면서도 입속으로 자기소개를 연습해보세요.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꼭 소리내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래야 입에 잘 붙지 않는 표현을 캐치해서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고, 듣기에 너무 길거나 내가 말하면서 호흡이 어색한 부분들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자기소개'를 시키지 않는 면접은 없습니다.

자기소개부터 잘 준비해보세요. 첫 단추를 잘 꿴다면 면접도 수월하게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1분 자기소개, 함께 준비해봅시다!

이전 18화 1분 자기소개는 '이렇게' 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