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한마디 12월 24일

자유

by 아트노마드 함혜리
일에는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이 필요하지만 생활에서는 자유로움이 요구된다. 일은 순수한 결과를 원하지만 생활에는 종종 모순이 필요하다. 모순은 우리를 기분 좋게 하는 특별함이 있다.

- 괴테


고전주의, 낭만주의에 큰 업적을 남긴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는 일은 뚜렷한 목표를 향해 정확하게 책임감 있게 해야 하는 반면 생활은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작가이자 시인, 자연과학자, 정치가, 법률가로 여러 분야에서 최고의 지성을 구가했던 괴테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인간의 진실한 내면을 들여다보았다. 그런 그가 현재를 즐기라고 제안한다.어떻게 하면 현재를 즐길 수 있을까.

" 즐겁게 살고 싶다면 이미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어지간한 일에는 화를 내지 말며 항상 현재를 즐겨라. 특히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마라."

바보가 되는 게 차라리 쉬울 것 같다. 성냄과 미움, 증오가 자신을 힘들게 하지만 그걸 어떻게 쉽게 버릴 수 있나.

그럼에도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인생이란 비합리적이며 모순을 지닌 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

삶 자체가 모순 덩어리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만사가 뭐 그리 복잡하게 여겨질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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