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독서

대입까지 생각한 독서 로드맵

by 혜림

중학교의 전 과정은 고등학교와 유사하다.

중학교는 고등학교의 준비과정으로 생각해야 한다.

평가, 수업 운영 방식, 학생부 기록 등 많은 것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비슷하다.


고등학교 때는 국어 공부를 위해 달려야 한다.

고등학교 때 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건 이미 늦다.


독서도 마찬가지이다.

초등학교가 6년이듯 중고등학교를 합해 6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 6년간 독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독서 로드맵을 짜야한다.

그래야 고등학교 때 독서와 국어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고등학생이 되면 책을 읽을 시간이 거의 없다.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배울 문학 작품들을 읽어 둔다.

문학 작품은 현대 소설과 고전 소설을 읽는다.

현대 소설의 경우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들이 있다.

'한국 단편소설'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책이 나온다.

이 책에 담겨있는 소설들은 주로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어 한 편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고전 소설도 미리 읽어두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고전 소설은 고어로 나오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읽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고등학생 때 국어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중학교 때 미리 읽어두는 것이다.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교 때 읽었던 현대 소설과 고전 소설을 끄집어내서 연결고리를 생각하면서 국어를 공부한다.


비문학도 마찬가지다.

요즘은 비문학도 딱딱하지 않게 다루고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다.

도서관에서 책등이 8번대 외의 것을 고르거나 인터넷 서점에서 문학 영역이 아닌 베스트셀러로 고른다.

그런 것을 골라서 꾸준히 읽으면서 비문학의 감을 익히고 배경지식을 넓혀야 한다.


그런데 중학생 때, 독서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학생 때는 공부하느라 독서하기도 빠듯한 데다, 아이는 사춘기가 왔는지 엄마 말도 잘 듣지 않는다.

엄마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초등학생 때는 독서를 꼭 해야 한다는 신념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성적이 나오면서 독서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억지로 독서를 시킬 수 없다.

이제는 양보다 질로 승부해야 할 시기이다.

깊이 있는 독서가 중요하다.


중학교 때는 200~300페이지 분량의 책은 수월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국어 시험을 위해 지문과 문제를 읽을 때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또 고등학교에서 모의고사를 칠 때 많은 문학작품이 나온다.

이 문학 작품들의 전문을 읽어두면 좋다.

그래야 비슷한 갈래의 작품이 나올 때를 준비할 수 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입을 위한 준비를 위해 등급이 결정되고 성적이 나오는 고등학교 때를 위해 중학교 독서 로드맵을 만들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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