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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애령 Apr 26. 2021

한국 작가들은 현실에 지고 있는가

왜 자꾸 소설이 현실을 베꼈다는 문제 제기가 나올까.


원래 소설은 현실을 깨는 도끼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이 소설을 깨고 있다.


현실에 압도되어 이야기를 펼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것 같다.


한국 문학은 현실에 지고 있는가. 


원고 쓰기를 잠시 멈추고 쉬는 중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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