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2월 2일
'눈 - Zion.T'
'눈의 꽃 - 박효신'
'Snow white - Maximilian Hecker'
'Wintertime - Norah Jones'
'Moments - Micah Edwards'
서울에 눈이 온다 하여 새벽을 기다린다.
꿈벅꿈벅 졸다가 블라인드 틈으로 내다본 어두운 밤.
불빛이 비추는 곳마다 눈이 온다.
진눈깨비.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진눈깨비도 눈이다.
작고 빠른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 동안 기상청 정보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새벽 중 이보다 더 기온이 낮아지면 함박눈이 내릴지도 모른다.
그럼 그때서야 대설이라 할만하다.
진눈깨비도 눈이라지만 왠지 아쉽달까.
저리 습한 것도 영하의 날씨에 쉬이 엉겨 붙어 얼고 쌓인다.
밟지 않은 도로와 지붕 위엔 벌써 눈이 쌓여 희다.
곧 절기상 봄에 진입하기에 겨울의 눈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추천곡은 눈, 눈의 꽃, Snow white 그리고 Wintertime, Mo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