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독이라고 누가 말했던가...나는 그 말에 여전히 동의한다.
인스타그램 속 세상은 별나라다.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넘친다.
대기업에 입사, 외국 유학, 대학원 진학, 카페 창업 등 열심히 그리고 멋지게 살고 있는 지인들을 볼 때면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수면잠옷을 입고 방 침대에 누워서 인스타를 구경하고 있는 내 모습이 참 싫었다.
'난 여기 작은 방에 누워 뭘 하고 있는걸까?' 내 세상은 이 작은 방에 멈춘 기분. 비참해졌다.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이 그 사람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찰나의 하이라이트였다는 걸 안다. 하지만 볼 때마다 우울해지고 도서관 다니는 게 전부인 내 단조로운 생활과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때문에 나는 조금이라도 덜 우울해지기 위해, 항상 내가 바라는 '긍정적인 나'로 돌아가기 위해 인스타를 지웠다. 효과는 나름 괜찮았다. 이렇게 안 보면 그만 인 것을... 역시 비교는 불행으로 가는 급행열차다.
그동안 주제 없이 마구마구 올린 것 같아서 다시 만화와 글을 올리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
'유니 유니' 인스타그램 (더 많은 만화가 있습니다..! 헷)
https://www.instagram.com/yoonee3326/?hl=ko
'취준생유니' 카톡 이모티콘 :)
https://e.kakao.com/t/job-seekers-daily-routine
https://publy.co/content/5966?fr=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