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바나 하며 살고 싶어요.
이전에도 비슷한 글을 쓴 적 있는데, 나는 내가 취준을 1년 넘게 할 줄도 몰랐고 이렇게 나만 (?) 안될 줄도 몰랐다. 될 것 같은데, 안되고 또 안되고의 반복이었다. 살면서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거절을 당한 건 처음이었다. 처음엔 정신을 못 차렸다. 탈락할 때마다 누군가에게 뺨을 후두려 맞는 기분이었다.
'사회를 만만하게 봤지?' 뺨을 챕챕 등짝을 착착 꿀밤 팍팍 맞는 기분...
뭐. 시간이 흐르고 거절의 경험들이 쌓일수록 무뎌졌지만. 슬프진 않고 지칠 뿐이었다.
이 지루한 탈락의 과정이 끝은 날까?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편으론 도망가고 싶었다. 난 열심히 해도 안되는데... 이렇게 해봤자 뭐...
건방지게 프리터족을 한심하게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 내가 뭐라고 누구를 한심하게 생각한 건지... 정말 삶의 주는 여러 형태의 슬픔들에 대해 1도 모르던 시절.. 건방이 하늘을 찔렀다.
지금은 누구보다 이해가 간다. 다들 힘들어서 그런 거지 뭐..
그동안 주제 없이 마구마구 올린 것 같아서 다시 만화와 글을 올리며 정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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