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돈 버는 이야기", 꿈꾸는 서여사님 강의후기
최근, 서미숙 작가님의 책 <눈덩이 투자법>과 <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를 연달아 읽고 있었다. 마침 작가님의 온라인 강의 소식을 접하고,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 그러던 중 작가님의 온라인 강의가 있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을 했다. 강의 제목은 "50대 시작해서 돈 버는 이야기"로 내가 읽고 있는 책을 좀 더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참여했다. 시간이 늦어서 귀줌으로만 참여해야 했지만 다행히 애들이 말을 많이 걸지 않아서 강의에 제법 집중할 수 있었다.
나는 조금 느슨했다. 목표를 정확하게 그리지 못한다는 핑계로
작가님은 50대에 부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3년 만에 목표를 이루었다. 나의 3년과 어쩜 그렇게 다를 수 있었을까 생각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분의 3년은 정말 치열했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수없이 배우고, 배운 건 바로 실행하면서 끝없이 도전하는 시간이었던 것이다.
나는 조금 느슨했다. 목표를 정확하게 그리지 못한다는 핑계로 구체적인 시간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강의를 들으며 다이어리에 급하게 메모해 둔 문장이 강의에서 내가 붙든 핵심 메시지였다.
"매일 2시간 집중하라." 그 집중하는 태도는 결국 구체적인 시간 계획에 달려있다. 모두에게 동일한 24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대하는 밀도는 전혀 다를 수 있다는 걸 강의를 통해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책과 연결되는 이야기
<눈덩이 투자법>과 <50대에 시작해도 돈 버는 이야기>도 연결이 된다. 그리고 당연히 강의도 연결이 된다. 작가님의 '닥치고'시리즈를 비롯해 무섭도록 집중해서 실천하신 이야기는 정말 책으로 보고 강의로 듣고 해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아직 내겐 또 다른 책이 하나 더 남아있다. 그래서 이건 책을 마저 보고, 다시 리뷰로 정리를 하고 싶다. 애드포스트도 금방 통과하신 걸 보면서 지지부진했던 나를 반성했다. 독수리 타법으로도 하셨는데, 나는 뭘 하고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실천 계획
구체적인 시간 계획을 짤 것 : 수익화를 위한 소소한 목표를 정립하고 마감일을 정하기로 했다. 집중한다는 건, 마감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는 새삼스러운 진리를 다시 깨달았다.
새벽 기상 시간 30분 앞당기기 : 다행히(?) 이사하고 알람에 예민한 신랑이랑 아이 한 명씩 데리고 자서 각방이 되었다. 새벽 알람을 맞췄다. 이제 무조건 새벽에 2시간 집중하기로 했다. 그 시간의 루틴을 다시 점검하고, 실행하고 결과가 나오는 미라클 모닝을 해야겠다.
저 사람의 시간은 나와 뭐가 달라서 결과가 이토록 다른 걸까, 내가 부족한 게 뭐였을까 고민하면서 책을 읽었는데 강의는 확실히 그 에너지가 달랐다. "아, 시간이 다른 게 아니고 그 시간을 대하는 태도가 달랐구나." 나는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태도를 바꿔서 매일 집중하는 시간을 무조건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새벽에 일어났어도 그냥 책을 보고, 내 시간을 갖고 있다는 것에 너무 만족하고 있던 게 아니었을까 반성해 본다. 작가님처럼 나도 지금 이 순간부터 눈덩이를 굴린다. 3년 뒤, 지금의 나처럼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용기가 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