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일곱 살 딸아이

계획에 없던 딸아이

어제부터 콜을 시작했다. 워킹맘으로 사는 것은 삶이 정신이 없다. 출근길 버스에 앉았다. 숨을 고르며 휴식을 취한다.


새벽에 일어나서 어제저녁에 미리 준비해 놓은 카레를 가스레인지에 불을 켰다. 잠자고 있는 남편을 새벽에 깨웠다. 아침에 밥이 안 남어간다며 요즘에는 우유 한잔을 먹고 출근을 했다. 아침 7시가 되어서 잠자는 두 아이들을 깨운다. 일곱 살 딸아이의 포동포동한 뺨에 뽀뽀하고 얼굴을 비벼본다. 잠잘 때가 귀엽도 사랑스럽다. 둘째는 사랑이다. 등짝을 쓰다듬고, 귀여운 작은 엉덩이를 토닥토닥해본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두세 살 즈음에는 빨리 컸으면 하고 노래를 불렀다. 지금은 천천히 자랐으면 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딸아이가 몇 달 뒤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다. 아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 우리 딸 예주 항상 사랑하고, 건강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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