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기도 한 대만 여배우가 독감으로 사망하여 많은 사람들이 독감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독감으로 죽게 되는 이유는 바이러스 자체의 해로움이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한 전신에 퍼진 염증과 그로 인한 탈수현상과 탈수에 따른 혈액내 수분 부족으로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면역기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 사망의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이 증상을 완화시킬 방법을 취해서 해결을 해주어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 몸은 일정량의 수분과 체액 속에 염분과 미네랄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로 인해 독감이 걸리게 되면 몸에 염증 반응이 심하게 일어나게 되어 체온이 상승하고, 발열로 인해 땀과 과호흡으로 인한 수분 손실이 많아지게 됩니다.
또한 구토나 설사가 동반이 되면 탈수가 더 심해지고 식사를 못하므로 수분 보충이 거의 없게 됩니다.
탈수가 되면 혈액이 농축되어 혈류가 느려지게 되고, 전신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되어 염증은 더 악화가 되게 됩니다.
또한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액 속의 백혈구와 면역세포가 염증 부위로 이동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체내에는 많은 독소와 대사 노폐물이 생성이 됩니다.
수분이 충분해야 신장을 통해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고, 염증 반응이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일단 독감에 걸려 열이 나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병원 가면 링거 놓아 주는데 이 링거액은 0.9% 소금물로 우리 몸의 체액과 소금의 농도가 비슷한 수준입니다.
만약 병원에 바로 가지 못하는 경우라면 링거액과 비슷하게 물에 소금을 적당히 섞어 마시면 맹물을 마시는 것보다 더 좋다고 봅니다.
또한 사과, 배, 귤 등의 과일이나 야채를 즙을 내어 마시면 각종 생리활성물질과 미네랄과 함께 천연 에너지인 당분과 물도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상태가 심할수록 신속히 병원에 가서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습니다.
병원에 가면 주로 수액 보충(생리식염수) 또는 5% 포도당 수액을 통해 전해질이나 에너지를 링거를 통해 공급받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 심한 염증 반응을 인위적으로 완화시켜 줍니다.
항바이러스 정맥주사를 통해 독감 바이러스를 억제시켜 줍니다.
면역글로불린 주사나 항생제 정맥주사는 생명이 위급한 경우 중증 환자에게 처방을 합니다.
이번에 대만 여배우는 4차례나 병원에 갔어도 사망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병원에 입원을 했던지 발병 초기부터 소금물 보충, 천연주스 복용, 충분한 휴식을 실천했더라면 사망에까지 이르진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 바이러스에는 약도 없고 효과적인 백신도 없습니다. 계속 변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 몸의 면역기능만 잘 작동을 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쉽게 낫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우리 몸에 필요한 재료들을 충분히 보충을 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체액에 소금과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하여 면역기능이 잘 작동하도록 해주는 것이 첫 번째로 실천해야 할 중요한 행위입니다.
노약자의 경우라면 초기에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이죠.
독감에 걸리면 고열로 인해 수분을 잃게 되고 우리 몸의 혈액은 점도가 높아져 산소와 영양소의 공급이 어려워지고 백혈구와 면역세포가 염증을 물리치지 못하게 됩니다.
물만 잘 마셔도 위험 수준이 많이 낮아지고 회복이 훨씬 빠르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충분한 휴식, 약한 소금물을 자주 마시고 천연 과일즙도 곁들이면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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