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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형준 May 15. 2024

다이어트와 글쓰기의 닮은 점 7가지


다이어트와 글쓰기의 닮은 점 7가지


하나,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것, 

         글쓰기도 한 번 시작하면 평생 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둘, 다이어트로 몸에 군살 빼듯, 

     문장에도 군더더기를 빼야 좋은 글이 된다


셋, 필수 3대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가 풍부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하듯, 

     글쓰기에도 '3다'(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기)가  풍부하면 좋은 글이 된다.


넷, 3대 영양소 중 하나만 부족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하듯, 

     글 쓸 때도 '3다'를 게을리하면 부족한 글을 쓴다.


다섯, 적정 수면 시간을 지켜 음식에 대한 갈증을 줄이듯,

        숙면으로 정신을 맑게 하면 좋은 글을 쓰는 영감을 불러온다. 


여섯, 음식을 시도 때도 없이 먹으면 다이어트 실패, 

         같은 단어 시도 때도 없이 남발하면 게으른 작가가 된다.


일곱, 적게 먹고 운동하는 게 다이어트의 제1 원칙이듯,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 게 좋은 글을 쓰는 제1 원칙이다. 



© louishansel, 출처 Unsplash



다이어트를 하는 목적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글을 쓰는 목적도 정신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다이어트로 불필요한 살을 뺄 때 건강한 몸이 됩니다.

좋은 글도 불필요한 표현을 뺄 때 의미 전달이 명확해집니다.


다이어트하겠다고 무작정 굶으면 건강을 해칩니다.

좋은 글을 쓰겠다고 무작정 남의 글을 베끼면 내용이 산으로 갑니다.


먹을 게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적은 돈으로 손쉽게 배를 채웁니다.

뱃속을 비울 사이도 없이 끊임없이 밀어 넣습니다.

그러다 결국 만성질환에 걸립니다.

만성질환은 가공식품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질병입니다.

만성질환의 치료는 우선 먹는 걸 조절하는 겁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적당량 먹으면 몸은 자연 치유된다고 말합니다.


©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주변에 책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손만 뻗으면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스마트폰에 정신을 빼앗겨 사는 실정입니다.

문자 대신 영상에 정신이 팔렸습니다.

그 결과로 갈수록 정신이 피폐해집니다.

피폐해진 정신을 회복할 방법은 독서뿐입니다.

책을 통해서도 다양한 재미를 얼마든 만끽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그 시간이 결코 낭비되는 게 아닙니다.


때로는 느리게 갈 필요 있습니다.

초 단위로 올라오는 동영상을 쫓겨 살기보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책을 선택해 읽는 건 어떨까요?

아마도 자유의지에 따라 선택권을 가진 삶이라면

보다 더 풍족하고 만족스러운 삶이 되지 않을까요?


© yanu, 출처 Unsplash


글쓰기와 독서 따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따로 떼어놓을 수 없듯이요.


다만 다이어트와 글쓰기(독서)를 삶에 우선순위로 두려면 선택해야 합니다.

자연에서 나온 음식을 먹고 운동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지,

가공식품과 불규칙한 식사로 내 몸을 해치며 그저 그런 삶을 살지.


좋은 책을 많이 읽고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지,

자극적인 영상과 근거 없는 정보에 현혹돼 피폐한 삶을 살지.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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