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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형준 May 16. 2024

피드백의 본질은 얼마든 고칠 수 있다는 사실

월간 책방 책 쓰기 과정 5월 2주 차 강의 후기





글쓰기에서 피드백의 본질은

'어떻게 써도 결국은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분 많습니다.

맞춤법 맞나, 표현이 적확한가, 구성은 적합한가 등등.

틀리는 게 두렵고 또 사람들이 수근 댈까 걱정입니다.

내가 맞게 썼는지 확인해 주면 덜 불안할 것입니다.

피드백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피드백은 사실만 다루어야 합니다.

글에 대해서만 객관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피드백을 받는 입장에서는 하나하나 다 상처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꿔 말하면 피드백을 받는 사람도 어느 정도 감수할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간혹 피드백을 받았지만 마음의 앙금만 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서로의 진심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피드백은 삶에서도 필요합니다.

직장에서 상사의 조언이 그렇습니다.

가정에서는 부모님의 칭찬과 잔소리가 그러합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주변 사람의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조언이 없다면 어떨까요?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무엇이 부족한 지 알 길이 없습니다.

자기 잘난 맛에 취해 사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삶이 오래갈 리 없습니다.


늘 주변 목소리에 귀를 여는 태도 필요합니다.

기꺼이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마음가짐도요.

자신에게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진정한 상사이자 친구이자 부모일 것입니다.

듣기 좋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싫은 소리는 아무나 할 수 없을 테니까요. 





피드백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말이나 다 상대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진정한 피드백은 상대에게 꼭 필요한 것만 짚어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족이 달린 조언은 결국 '잔소리', '꼰대의 라테'와 다르지 않을 테니까요.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피드백을 주려면 저부터 끊임없이 배워야 합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했습니다.

요란하기만 한 빈 수레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번의 피드백에도 피가 되고 살이 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게 제 역할일 테니까요.






5월 2주 차 정규 강의

수강생 후기






오늘 저녁 9시부터 무료 특강 진행됩니다.

정규 과정의 맛보기 수업입니다.

맛 배기라고 맛이 없는 내용을 다루지 않습니다.

어쩌면 듣고 나면 더 배가 부를 수 있습니다.

수강생분들의 살아 숨 쉬는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에 하나씩 답해 드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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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링크는 8시 50분 전송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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