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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책 쓰기 특강 강의 후기

실시간 글쓰기 시연

by 김형준



특강 신청자에게 받은 질문입니다.


글쓰기 하면서 슬럼프가 올 때 극복 방법

뼈대(목차) 갖출 때 뽑아야 할 키워드

책 쓰기 비용

책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강사님의 글쓰기 계기

책을 쓰는 이유? 돈이 목적? 자기 계발?

잘 팔리는 책 쓰기 요령 알고 싶습니다.

문단을 나누는 방법, 제목을 짓는 방법(포인트가 딱 잡힌 제목,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

꾸준하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

글을 쓸 때 불필요한 단어를 넣어 글을 길게 늘여 쓰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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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공감할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석하지 않은 분의 질문을 제외하고 제가 아는 선에서 답을 드렸습니다.

궁금증이 풀리면 그나마 글쓰기 책 쓰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특강에서 사전 질문을 받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내가 아는 것보다 수강생이 궁금해하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당연히 제가 아는 책 쓰기 기술도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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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서는 한 편의 글을 시작하는 8가지 기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무색무취로 시작하는 글은 독자에게 외면당합니다.

8가지 색을 입힌 글은 독자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열심히 쓴 글, 이왕이면 많은 독자에게 읽히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

그저 그런 시작보다 특색 있는 8가지 기술을 활용하면 분명 읽히는 글이 됩니다.

책을 쓸 때도 유용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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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이 지켜보는 앞에서 글 한 편 썼습니다.

질문을 통해 오늘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짧게 써봤습니다.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도 쓰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처음 보는 수강생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니 더 긴장됐습니다.


그래도 집중해서 썼습니다.

조금 서툴고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흉내 내는 수준이지만 시도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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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시연하지 않아도 강의할 내용은 충분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저의 한계를 시험해 보는 과정입니다.

본전도 찾지 못할 시도라는 거 잘 압니다.

뒤에서 욕이나 먹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그래도 저는 앞으로도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글을 어떻게 쓰는지 직접 보여주면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강생도 따라 해 보면 분명 글쓰기에 재미를 붙일 수도 있고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 없습니다.

연습하고 고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잘 쓰게 됩니다.

더 많은 분이 글쓰기에 대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시도할 것입니다.

다음 특강에서도 글쓰기 시연은 계속됩니다.


8월 24일 특강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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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qDO9x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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