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글쓰기 시연
특강 신청자에게 받은 질문입니다.
글쓰기 하면서 슬럼프가 올 때 극복 방법
뼈대(목차) 갖출 때 뽑아야 할 키워드
책 쓰기 비용
책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요?
강사님의 글쓰기 계기
책을 쓰는 이유? 돈이 목적? 자기 계발?
잘 팔리는 책 쓰기 요령 알고 싶습니다.
문단을 나누는 방법, 제목을 짓는 방법(포인트가 딱 잡힌 제목,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
꾸준하게 글을 쓸 수 있는 방법
글을 쓸 때 불필요한 단어를 넣어 글을 길게 늘여 쓰지 않는 방법
글쓰기, 책 쓰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공감할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석하지 않은 분의 질문을 제외하고 제가 아는 선에서 답을 드렸습니다.
궁금증이 풀리면 그나마 글쓰기 책 쓰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특강에서 사전 질문을 받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내가 아는 것보다 수강생이 궁금해하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당연히 제가 아는 책 쓰기 기술도 전달해 드립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 편의 글을 시작하는 8가지 기술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무색무취로 시작하는 글은 독자에게 외면당합니다.
8가지 색을 입힌 글은 독자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열심히 쓴 글, 이왕이면 많은 독자에게 읽히고 싶은 게 사람 마음입니다.
그저 그런 시작보다 특색 있는 8가지 기술을 활용하면 분명 읽히는 글이 됩니다.
책을 쓸 때도 유용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수강생이 지켜보는 앞에서 글 한 편 썼습니다.
질문을 통해 오늘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짧게 써봤습니다.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도 쓰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처음 보는 수강생이 숨을 죽이고 지켜보니 더 긴장됐습니다.
그래도 집중해서 썼습니다.
조금 서툴고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흉내 내는 수준이지만 시도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굳이 시연하지 않아도 강의할 내용은 충분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저의 한계를 시험해 보는 과정입니다.
본전도 찾지 못할 시도라는 거 잘 압니다.
뒤에서 욕이나 먹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그래도 저는 앞으로도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글을 어떻게 쓰는지 직접 보여주면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강생도 따라 해 보면 분명 글쓰기에 재미를 붙일 수도 있고요.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 없습니다.
연습하고 고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잘 쓰게 됩니다.
더 많은 분이 글쓰기에 대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 시도할 것입니다.
다음 특강에서도 글쓰기 시연은 계속됩니다.
8월 24일 특강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