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형준 Sep 09. 2024

특강 후기 - 책 쓰기 치트키, 템플릿

24번째 책 쓰기 무료특강 강의 후기


9월 특강, 벌써 24번째입니다.

강의 구성은 크게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꼭 필요한 내용으로 준비합니다.

이번에도 사전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이 다양합니다.

저는 덕분에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부분까지 특강을 준비하며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참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저 또한 나날이 성장 중입니다.


사전 질문




이번 특강에서 템플릿 활용에 대해 자세히 다뤘습니다.

이제까지 예를 들었던 11개 템플릿으로 책을 쓸 때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려드렸습니다.

템플릿이 막연했을 수 있습니다.

익숙지 않았기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 몰랐을 겁니다.

질문받은 김에 작정하고 준비했습니다.

정규 강의에서 다룰 내용이지만 필요하다면 기꺼이 꺼낼 각오였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에겐 개꿀 팁을 얻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저는 밥벌이로써 글을 씁니다.

또 평생직장으로써 강의를 합니다.

그러니 매일 쓰는 게 지극히 당연합니다.

쓰는 게 직업이니 핑계를 대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만큼 간절하지 않은 분들에게 글쓰기는 귀찮은 숙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쓰고 싶지 않은 날도 있고 신내림을 받은 듯 써지는 날도 있는 겁니다.

마음이 오락가락하는 대로 글을 쓰면 잘 쓸 수 있을까요?

아닐 겁니다.

저처럼 작성하고 쓸 이유가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핑계 대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어떻게든 쓰려고 애쓰는 게 직업인으로서 작가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을 쓰고 싶다면 저마다 분명한 목적의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쓰기를 통해 내가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정하는 겁니다.

목적이 분명하면 쓰지 못할 이유도 쓰지 않을 핑계도 대지 않을 테니까요.



글을 쓰는 건 삶이 더 나아지기 위함입니다.

삶이 더 나아지면 글이 좋아지는 건 당연합니다.

글이 나아진다는 건 올바른 문장을 쓴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간결하게 핵심만 담아 술술 읽히는 글을 쓰는 것 글 쓰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내 글을 독자가 읽었을 때 명쾌하게 이해시키는 것 또한 작가의 역량입니다.

그런 문장은 한 번에 써지지 않습니다.

고치고 또 꼬치는 과정에서 명문장으로 탄생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면 제대로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문장 공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내 글을 보다 선명하게 전달하려면 적확한 문장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또한 배워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매번 특강을 마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성이 부족했는지 준비한 걸 다 전해드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놓친 게 있을 때면 그런 아쉬움이 더 큽니다.

한편으로 특강에서 매집을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특강을 통해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내 이름으로 책 한 권 써내는 겁니다.

지금 당장 무턱대로 달려들면 되려 얼마 못 가 나가떨어질지 모릅니다.

특강에서 하나씩 배워 자신감이 커지면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니 꾸준히 특강을 들으면 분명 자신감도 붙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저 또한 강의력이 점차 상승할 테고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 잡고, 더할 나위 없는 윈윈입니다.




2주 뒤 금요일 25번째 특강이 준비됩니다.

그때도 이번과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준비될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글쓰기 서툴고 자신감이 없다면 특강부터 시작해 보세요.

시간만 낸다면 결코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임을 보장합니다.

2주 뒤에 만나요.



수강생 후기






매거진의 이전글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꼭 챙겨야 할 5가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