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몬과 건강의 비밀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려고 찾아보다 발견한 책인데 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면서 도움이 되어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안 것은 연구자들이나 의학 전문가들 역시 호르몬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었다.
인류가 처음 호르몬을 발견한 것은 약 100년 정도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인체에는 약 1000가지 정도의 호르몬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밝혀진 것은 100가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이 호르몬이라는 것이 우리의 몸과 마음 전반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호르몬들은 아주 극소량으로도 신경계와 함께 소화, 감정, 혈액 순환, 수면, 혈당, 성장, 성욕, 물질 대사, 수분, 스트레스 관리 전반에 관여하고 제어한다.
최근 자율 신경에 관심이 생겨 관련 책을 읽다가 알게 된 내용들도 가끔 눈에 띄었다. 장 건강은 자율 신경뿐 아니라 호르몬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다.
읽으면서 역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도 내가 꾸준히 멸치견과 볶음을 만들어 먹는게 참 잘하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견과류의 효능이 계속 나온다.
앞으로도 자율 신경이나 호르몬에 대한 책들이 있으면 좀 읽어볼 생각이다. 신체나 정신 건강에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영향력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안타깝다.
조금 더 일찍 자율 신경계나 호르몬들에 대해 잘 알았더라면 더 관리를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