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나도 격리 생활 시작
드디어 나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위에서 엄청나게 확진되고 있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뭔가 그래도 크게 현실감은 없었나보다.
요즘 새로 시작한 일이 많기도 하고 피곤하기는 했다. 몸살, 목감기 기운이 있길래 상비약 먹으면서 자가 진단 키트 가끔 하고 있었는데 계속 음성이 나왔었다.
그런데 2-3일 전인가부터 정말 목이 너무 아파서 새벽에 자꾸 깨는거다. 안되겠다 싶어서 어제 A 이비인후과 가서 진료받고 약을 타왔는데 밤에 아픈건 여전했다.
그래서 오늘 B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아무래도 신속항원검사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했는데 양성이 나온거다. 근데 뭐 증상이 목 아픈게 거의 다여서 타이레놀 서방정 처방이 메인이었다.
집에 와서 자가 진단 키트 해보니 이제는 양성이 나온다. 7일 동안의 스케줄 미루거나 줌으로 변경하고, 격리 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중이다. 집중해서 할 것들이 있어서 하긴 해야겠지만 일단은 건강하게 잘 회복하는게 우선이니..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집에 중정을 둘러싼 지붕 있는 산책로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러면 비오는 날이나 이런 격리 상황에서도 집에서 산책할 수 있으니 말이다. 2018년 상하이 갔을 때 예원 보고 이런 집 괜찮은데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