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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zip Feb 03. 2023

‘학세권+역세권’ 신반포 16차 재건축 현장 답사기


재건축과 재개발로 대변되는 도시정비사업의 핵심은 좋은 시공사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의 향방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시공사를 선택하더라도 기존의 주변 환경이 우수하지 않으면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아파트 값어치는 인프라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에서다. 그런 점에서 사업 시행 인가를 앞둔 신반포 16차 재건축 사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ㅣ‘도보 5분’ 신동초+신동중ㅣ

주변 환경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 가운데 하나인 학군이 매우 뛰어나다. 신반포 16차에 거주하면 대부분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로 배정된다. 신동초등학교까지 걸어서 3분이면 충분하고 신동중학교까진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곳곳에 횡단보도가 있어 안전하다. 특히 두 학교가 나란히 붙어 있기 때문에 혹시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모두 있는 가정이라면 등하교시 데리러 갈 때 편리하다. 주변에 다양한 영어학원을 필두로 무용학원과 피아노학원 등이 있어 학교는 물론 학원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ㅣ‘우수한 자연환경’ 잠원한강공원ㅣ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영위하기란 쉽지 않지만, 신반포 16차는 바로 뒤에 잠원한강공원이 있어 충분히 가능하다. 현장에 방문했을 때 오후 2시쯤이었는데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었고 삼삼오오 모여서 산책하는 이들도 있었다. 헬스클럽에 가지 않더라도 집 바로 뒤에 한강공원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꽤나 특권이 아닐까 싶다. 외곽 지역이라면 몰라도 강남권에서 쾌적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잠원한강공원엔 5.4km의 자전거 도로가 있고 캠핑장도 있다. 또한 클레이 코트와 야간조명 테니스장이 있어 취향에 따라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ㅣ바로 앞 버스 정류장+역세권ㅣ

대다수 가정에 자동차가 있지만, 출퇴근 시간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가 더 많다. 신반포 16차는 훌륭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3호선 잠원역까지 도보 6~8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신사역까지 8~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신사역은 3호선을 포함해 신분당선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분당선은 경기도의 중심인 판교역은 물론 수원 광교역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직장이 경기권이더라도 부담을 덜기에 충분하다.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 것이 부담이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신반포 16차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지하철역까지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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