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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zip Mar 13. 2023

재개발 앞둔 신안1구역, 초역세권에 미래가치까지


집을 구매하거나 임대차 계약을 알아볼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이야기는 역세권 여부다. 상식적이다. 역세권이 비역세권보다 살기 편리한 이유에서다.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전 신안1구역은 역세권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도보 1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초역세권’으로 불린다. 여러 장점이 있고 앞으로 더 생길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역세권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ㅣ대전역에서 신안1구역까지 도보 1분ㅣ

대전역에 도착해 신안1구역까지 걸어 보니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초역세권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 대전역은 KTX와 SRT는 물론 대전 지하철 1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의 중심지로 꼽힌다. 주거 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신안1구역은 거주하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역에서 가까우면 출퇴근 시간이 줄어 삶의 질이 향상된다. 게다가 주변 상권도 발달해 음식점이나 관공서 등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ㅣ골라 사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시장ㅣ

대전역 주변은 대전의 중심답게 많은 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대전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역전시장과 자유도매시장, 중앙종합시장 등이다. 실제로 대전역을 내리자마자 시장들과 상인들이 보였다. 채소와 생선, 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다. 대형 마트가 연달아 생기면서 시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지만, 집 주변에 있으면 가끔씩 가볼 만한 곳이기도 하다. 취향과 수요에 따라 선택해 들르면 된다.




ㅣ초중고등학교가 지근거리인 훌륭한 학군ㅣ

탁월한 입지 조건 가운데 하나는 학군이다. 학교가 가까워야 자녀도 편하고 부모도 마음을 놓는다. 신안1구역에서 가까운 초등학교는 신흥초등학교와 자양초등학교다. 향후 재개발이 완성되면 이 가운데 한 학교로 배정될 전망이다. 한밭중학교와 보문중학교가 지근거리에 있고 보문고등학교와 계룡디지텍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외에 대전대학교와 우송대학교 등이 있는 등 전반적으로 학군이 우수한 편이다.


ㅣ운동하기에 적합한 곳ㅣ

신안1구역 주변엔 운동하기에 적합한 곳이 있다. 가장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대동천이다. 휴식도 할 수 있고 운동도 할 수 있다. 사실상 바로 옆이라 시간 제약이 덜하다. 대동천은 주변엔 카페와 음식점도 있고 운동한 뒤 즐길 수 있다. 폭이 좁지만 자전거 도로도 마련돼 있어 수요가 있는 편이다. 대동하늘공원은 일몰과 가까워 대전의 명소로 꼽힌다. 보문산과 뾰족산 등도 있어 등산하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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