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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 zip May 26. 2022

코로나로 잊고 있던 나의 취미들, 다시 시작 해볼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다양한 취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실내에서 혼자 혹은 온라인 상으로 활동을 했다면, 이제는 사람들이 스스로 코로나19가 있기 전 그 때의 취미 생활을 찾고 있다. 우리가 잊고 지내던 여러 취미들의 기억을 꺼내보려 한다.


ㅣ악기레슨, 운동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ㅣ

그동안 무엇이든 배워보기 위해서는 온라인 등을 통해 수업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악기레슨, 디제잉, 드로잉, 수상스포츠와 같은 장르는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하지 않으면 배우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걱정을 덜게 됐다.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조금만 검색해보자. 요즘은 내가 원하는 분야를 찾기만 하면 관련 클래스를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예술활동, 운동 뿐 아니라 타로, 주식투자, 글쓰기 등 이색적인 카테고리도 있다. '이런 것도 배울 수 있을까?'라고 망설이지 말고 삼삼오오 모여 배우는 재미를 느껴보자.


ㅣ책 읽고, 글 쓰고, 인맥도 쌓고ㅣ

취향이 맞는 사람들과 대화를 주고받고 인맥도 쌓고 싶다면 커뮤니티형 취미생활을 찾으면 된다. 가장 쉬운 방법은 독서클럽에 들어가는 것이다. 혼자 책을 읽고 감상을 적어두는 대신 함께 읽고 자신이 쓴 감상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교류하고, 자연스레 새로운 친구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런 독서클럽들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감대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과거 학창시절 동아리 활동을 떠올리기도 한다. 요즘엔 체계화 되어있는 독서클럽도 많아 내 의지만 있다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또 문화생활도 같이 즐길 수 있다.



ㅣ스포츠 보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자ㅣ

'야구장에서 치맥(치킨+맥주)을'이라는 수식어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겼지만 스포츠관람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제한됐었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는 3시즌 만에 100% 관중 입장과 더불어 음식을 먹는 것 또한 가능해졌다. 야구를 시작으로 다른 종목의 스포츠경기도 팬들을 맞이하고 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다음 날로 미루지 말고 경기장에서 날려버리는 것도 슬기로운 현대인이 되기 위한 꿀팁이다.


ㅣ그리웠다, 나만의 여행ㅣ

머릿 속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던 '여행'이라는 단어를 꺼낼 때가 됐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여행을 마음 놓고 갈 수 없었기에 많은 이들이 주말 혹은 연휴만 다가오면 저마다의 여행지를 찾고 있다. 각자 콘셉트는 다양하다. 출입국시 격리 등이 없는 국가를 찾아 해외여행을 모처럼 떠나려는 경우도 있고, 국내 가까운 곳으로 떠나 낚시나 레저스포츠를 즐기며 한 주간의 피로를 푸는 방법도 있다. 무엇인들 어떠하리,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상상만으로 즐거운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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