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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헤르쯔 Feb 26. 2022

나를 가장 많이 응원해주기

나는 나를 만나 도와주기 위해 여러 방법들을 배우고 사용하고 연구해 왔다.


독서, 일기 쓰기, 마음 챙김 명상, 거울 명상, 내면 아이 치유, 호오포노포노, 싱잉 볼 힐링, 레이키, 최면, 기도...


여러 방법들을 경험하면서  가지 방법만 파고들기에는 내가 가진 각각의 문제마다 맞는 치유방법이 달랐다.


어떨 때는 일기를 쓰는 것만으로도 풀리기도 하고, 명상을 통해서 풀리기도 했다.

내면 아이가 나타나면 내면 아이를 만나고

두려움, 고통의 문제에 어떠한 해답도 얻을 수 없을 때는 호오포노포노를 했다

어떤 날은 거울 명상이 잘되기도 하고 어떤 날은 레이키로 다른 이를 치유하다 내가 치유되기도 했다

너무나 가라앉을 때는 싱잉 볼 연주를 하거나 싱잉 볼 음악파일을 들으며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돌렸다


결론적으로 나는 내가 배우고 공부한 모든 것을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맞추어 사용한다.


여러 방법들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하는데

명상을 하며 호오포노포노를 하고 내면 아이를 본다. (순서는 상황에 따라 바꾼다) 그러고 나서 독서를 할 때면 신기하게도 내가 느끼는 것이나 내가 결정한 것에 힘을 주는 메시지를 책에서 보게 된다.  하늘에서 보내준 편지 같다.


나는 이과정을 걷는 길이 굉장히 즐겁다

괴로운 현실에 빠져 자신의 눈물에 갇혀 지내던 나란 존재가  속에서 나와 빛으로 가는 모습을 바라보면 가슴이 벅차

“잘했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과거의 나는 스스로를 응원하지 못했다

나 자신을 응원하기보다는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나를 괴롭혔다.

내게 일어난 모든 문제내가 만든 것이라는  이해가  갔다.

문제들이 끝나야지만 내가 그곳에서 나오게 될 거라 믿었지 내가  문제에서 나오면 문제가 끝난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버티기 힘든 고통 속에서도 열심히 살려는 나를 스스로 꺼낼 생각을 못하고 그대로 갇어두었다.


언제나  자신을 먼저 치유하는 게 우선이다.

나에게 가장 많은 응원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나의 빛으로

사랑하는 이를 지켜주고 고통 속에 괴로워하는 존재돌볼  있다


언제나  자신을 지킬  있는 힘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나는 잘할 수 있다.

나는 결국 이겨낼 것이다.

나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나는 이미 해냈다.

나는 나의 빛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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