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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AMLOCKED Feb 21. 2016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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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는거지, 하면서 입술을 깨무는 내 모습이
지난 그를 닮았다. 
그때 참 나같은 여자 만나서 너같은 아픔 내가 느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
하지 않은 것 아니었는데 그렇게 된 것 같다.
나는 참 어렸고, 얘는 참 어리다.
네가 내게 그랬듯, 나도 그러겠지.
안타깝고 불편한 흐름이 눈에 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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