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순교성지부터 우포도청까지
축(丑)토 : 밤, 늦겨울, 1월 5,6일(소한)~2월 4,5일(입춘)
엄혹한 늦겨울에는 열망을 드러내지 못한다. 함부로 드러냈다가 가차없이 싹이 잘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축토는 우직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다. 운동성이 전혀 없고, 굼뜨고 강한 고집을 자랑한다. 남들이 강제로 시키면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지만, 스스로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하면 천천히 움직여 결국 천릿길을 가는게 축토이다. 한겨울이라 얼음땅처럼 수렴과 웅축의 힘이다. 수렴이 강해 지난 감정이나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 감정표현의 타이밍을 놓쳐 울화가 쌓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축토는 꽃이 피기 바로 직전의 단계라 최대한 힘을 비축한다. 묵묵히 공동체에 봉사한다. 스스로 나섰다가 결과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희생을 통해 훗날의 이익을 도모한다.
축토의 키워드 : 수렴, 응축, 감정표현의 타이밍 놓침, 공동체 봉사
<나의 사주명리>중에서 축토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