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을 아는 사람

by 서예슬



낭만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거리를 걷다가 문득 내가 생각나 오래된 서점에 들러 나를 닮은 제목의 시집 한 권을 사다가 내게 선물해 줄, 집에 들어오는 길 크고 동그랗게 뜬 달을 보고 나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달을 보자고 말해 줄.


그런, 낭만이 있는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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