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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유독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동료를 보게 됩니다. 특별히 외모가 뛰어나거나, 발표를 기가 막히게 잘하거나, 유머감각이 넘치는 것도 아닌데 동료들이 그를 좋아하고 따릅니다. 반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성과도 좋지만 어쩐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운 자신을 발견하고는 ‘나는 왜 인기가 없을까?’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직장 동료들에게 호감을 얻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많은 이들이 뛰어난 업무 능력, 화려한 언변, 혹은 남다른 센스를 인기 비결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연구 결과는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의외의 사실을 알려줍니다.
한 연구진이 학창 시절의 ‘인기 많은 아이들’을 분석한 연구가 있습니다. 운동을 잘하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외모가 뛰어나거나, 유머러스한 학생들이 인기가 많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죠. 물론 그런 특징을 가진 인기 있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모든 학교와 학년을 통틀어 나타난 유일한 공통점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가장 인기가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의 목록'이 가장 길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더 멋지고, 똑똑하고, 재미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주변 친구들에게서 좋은 점을 찾고 그들을 좋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복도를 지나가면서도 많은 친구에게 "안녕, 채드!", "안녕, 첼시!"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아주 작은 호감의 순간'들을 꾸준히 만들어나갔죠.
결국 이 연구가 말하는 핵심은 간단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을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은 20~40대 직장인들의 사회생활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어떻게 하면 팀장님께 인정받을까?’, ‘어떻게 해야 동료들이 나를 좋아할까?’를 고민하며 나를 증명하고 보여주는 데 많은 에너지를 씁니다.
하지만 이제 관점을 바꿔봅시다. ‘어떻게 하면 저 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겁니다.
1. 동료의 장점 찾기
업무를 하다 보면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거나 불편한 순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상대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꼼꼼하게 자료를 정리하는 모습, 회의 때마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모습, 혹은 동료의 부탁을 들어주는 모습 등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마음속으로 인정해주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먼저 다가가고 인사하기
대부분의 사람은 타인과 관계를 맺기 전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걱정을 합니다. 어색한 사이의 동료가 있다면 먼저 다가가 아침 인사를 건네고, 작은 대화를 시작해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와 같은 간단한 안부 인사가 어색한 침묵을 깨고 관계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진심으로 경청하고 칭찬하기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입니다. 동료가 무언가 이야기할 때,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여 보세요. 또한, "지난번 보고서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하셨더라고요", "대리님 덕분에 회의 준비가 수월했어요"처럼 구체적인 칭찬을 건네는 것은 긍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윤활유가 됩니다.
4. 부정적인 이야기 멀리하기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은 잠시의 유대감을 줄 수는 있지만, 결국 자신의 평판을 깎아내리는 행동입니다. 누군가의 험담을 하기보다는, 그 자리에 없는 동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이러한 태도는 깊은 신뢰로 이어지게 됩니다.
뛰어난 능력으로 주목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인기’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서 나옵니다. 직장에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이제 나를 돋보이게 하려는 노력보다 동료 한 명 한 명에게 먼저 다가가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가 먼저 건넨 따뜻한 관심과 호감은 분명 더 큰 호감과 신뢰가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