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초등교사 윤수정 Jun 12. 2024

에듀테크 선도교사 연수

건국대 신공학관 소프트랩

교사 연수가 있어서 오후 출장을 나왔다. 건국대에서 에듀테크 선도교사 연수가 실시되었다. 


<에듀테크의 과거, 현재, 그리고>라는 주제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에듀테크에 대해 살펴보고 현 우리의 시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했다.







1913년 토마스 에디슨은  "이제는 책은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때 당시 영화가 등장해서 더는 책이 필요 없을 거라 예상했건만 책은 여전히 존재한다. 


스키너는 티칭머신이 교육을 대신할 거라 했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빗나갔다. 


코로나 팬데믹은 메타버스와 같은 second life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이미 코로나 이전에 개발되었었고 단지 코로나를 기점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다.


당장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 이러한 시대에 발맞추어 소프트랩 등 물리적 디지털 공간 구축과 다양한 교육용 앱 활용에 대한 연구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이 모든 변화의 시기마다 사람들은 기대와 실망을 반복했다. 미래는 이와는 다른  패턴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지금, 시행착오를 줄이고 교육의 본질을 살릴 수 있는 에듀테크의 활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기대와 실망으로 반복되었던 역사를 
번복하지 말자.





에듀테크 소프트랩


혁신의 개념


혁신으로 가기 위한 변화의 단계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같은 도전 정신이 요구된다.



https://sen.askedtech.com/home


         스쿨앳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애스크에드테크

sen.askedtech.com




오늘 연수에서는 에듀테크에 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보았다. 또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스쿨앳 웹투어를 하고 2부에서는 앞으로 건국대에 만들어질 서울시 교육청 소프트랩 견학을 했다. 오늘 모인 에듀테크 선도교사의 의견을 소프트랩 구축에 반영할 것이라 했다. 분임별로 나뉘어 견학과 그에 따른 아이디어 회의가 이어졌다. 


에듀테크의 향후 방향과 서울 에듀테크 교육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되었다. 기술이 교육의 본질을 앞서서는 안 될 것이다. 에듀테크는 좋은 교육을 위한 수단일 뿐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에듀테크, #선도교사, #교사연수, #건국대




매거진의 이전글 동화책 <엄마의 날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