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동그라니 영롱하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아서 좋다.
누구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달리고 싶으니까.
피곤해도 달리고 나면 기운이 난다.
내가 좋아하는 신부님 강론을 들으며 달린다.
대부분 강론이 10분~15분 이기에
시계 역활을 톡톡이 한다.
오늘 미션 클리어.
몸도 마음도 가볍다.
감사하다.
#10분 달리기
#러너
열정 가득한 교사로 우당탕 25년을 살았습니다. 재외교육기관, 부설초 교사로 근무했습니다. 아이 셋을 낳고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