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예수에게 물었다.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을까요?”
예수는 그에게 물었다 “율법에서는 뭐라고 말했습니까?”
그는 대답했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는 대답했다 “그럼 그렇게 하십시오”
그는 다시 물었다 “그럼 그 이웃은 누굽니까?”
한 나라에 전쟁이 났다. 전쟁통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목숨만 겨우 부지한 채 세계 여러 곳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어떤 나라는 그들이 국경 안으로 들어오자 군인들을 동원해 막아버렸다. 어떤 나라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받았지만 한 지역에 가둬두고 특별한 조치 없이 방치했다. 어떤 나라는 그들을 수용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예수는 이 같은 이야기를 하고는 그에게 다시 물었다
“누가 전쟁을 겪은 사람의 이웃입니까?”
그가 “그들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들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예수는 그에게 말했다
“가서 당신도 그렇게 하십시오."